거북이 짝짓기는 몇시간 동안 계속됩니다.
이사이 여러 놈들이 방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이렇게 꼭 붙어 다닙니다.
첫 다이빙때 발견하였을때는 필름이 없었습니다. 1시간 쉬고 다시 입수하여 다이빙이 끝날때쯤 다시 그 자리에 가봤더니 이들이 그자리에 계속있었습니다. 그리고 숨쉬러 수면위로 올라가는데 여러 놈들이 방해하더군요...
사진 촬영할 당시에는 3마리가 엉켜있엇고 2마리가 죽기 살기로 암놈을 차지 하려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암컷 1마리를 두고 4명의 숫컷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렸지만 결국 최후의 한놈이 암컷을 차지하더군요.
용감한 자만이 미인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이들에게도 통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