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 밑에 이치훈 강사님을 따라 나섰던 권태영입니다.
저희가 다녀가고 나서 바로 태풍이 왔다니(!) 믿겨지지가 않네요.
다이빙을 한번 하고 오면 흔들의자에 앉아서 하염없이 바라보던 바다가 눈에 선합니다. 기분좋은 따사로움두요.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게 식사 챙겨주시던 아주머니들.. 아이스커피와 말도안되는 실력의 한식! 그리고 망고가 떠오르네요.
도착하자마자 부력조절을 못해서 허둥지둥거릴 때 그게 왜그런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던 한강사님, 죽을까봐 꼭 앞에까지 따라가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던 저희를 짜증한번 없이 케어해주신 조마스터님.
그리고! 밥먹을때마다 애옹거리던 고냥이.
깨물깨물대마왕 콩콩이도!! 모두모두 보고싶어요 ㅠ
저에겐 첫 해외투어였는데, 좋은 기억 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들를게요.
정말이에요.
....와이파이는 괜찮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