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잘 계시죠?ㅎㅎㅎ
민성언니랑 저 덕분에 2015년 12월 아주 따땃한 다이빙 추억을 만들었어요~
일상으로 돌아와 또 그 기억이 희미해지기전에 후기 남겨요^^
릴로안은 세부에서 3시간 차를 타고 간다고 해서
첨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별거 아니었어요^^
뱅기에서 내려서 차에 타서 얼마 안 있다가 정신 없이 잠드니 벌써 도착~^^
첨에 샵에 도착하자마자 새벽 6시쯤...펼쳐진 풍경~
감동이었어요...^^
도착하자 마자 새벽에 일어나서 주셨던 전복죽이 얼마나 좋았던지~^^
첫날 피곤할까봐 다이빙을 할까말까 한국에서 엄청 망설였는데..
전복죽먹고 자고 일어나서 또 아침먹고나니 에너지 빵빵~
또 릴로안 포인트는 10분거리내외의 앞바다~
끼니때마다 한상씩 차려지는 밥상은 정말...한국보다 더 잘 챙겨먹은 것 같아요~ㅎ
릴로안 가기전에 한국은 겨울이라서 그런지 몸살기가 있었는데,
다녀와서 다 나은 듯~^^
이렇게 맘편하게 다이빙할 수 있었던 곳은
여기가 최고가 아닐까..ㅎㅎㅎㅎ
킹덤 다이빙샵의 까망둥이
토마토와 커먼티스~ 언니가 많이 예뻐해주지 못해서 미안해.ㅋ
금토일만 한다는 펍.
가로등하나 없는 숲길을 지나, 공동묘지를 지나...트라이시클 타고
갔던게 생각나네요~^^
참, 릴로안은 하루종일 바다만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는 묘한 바다인 것 같아요
수면조류가 매일 바뀌는.
킹덤포인트의 킹덤유치원에 아기들이 잘 있나 궁금하네요~
헤헷, 담에 또 놀러가고 싶네요~^^
p.s 럭키강사님 덕에 긴긴 밤이 지루하지 않고 잼있었어요ㅎ
아. 사장님 한국들어오셨을때, 고깃집에서 다 같이 사진한방 못찍은게 아쉽워요~ㅠㅠㅠ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