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새 방카에 넣을 기다리고 기다린 엔진이 한국에서 도착했습니다^^
얼마 전 까지 필리핀을 괴롭히던 태풍 때문에
원래 날짜보다 늦춰져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닌 와중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도착은 했는데 엔진 박스가 너무 커서 리조트 문을 전부 다 뜯어버릴 기세였어요
박스를 문 밖에서 다 뜯어내고, 리조트 문을 조금 부셔뜨린 후에
엔진은 겨우 리조트로 입성!
온 동네 청년들 다 불러다가 영차영차 열심히 줄다리기 해서
엔진을 방카 근처로 옮겨 두었답니다.